21장. 콘텐츠 제작과 발행 전 점검

발행 전에는 초안보다 검토가 먼저입니다

블로그 글 하나를 발행해야 합니다. 참고 자료는 지난 웨비나 녹취록, 제품 업데이트 메모, 고객 질문 모음, 기존 글 몇 편입니다. Claude Code에게 "이걸로 글 써줘"라고 하면 초안은 빨리 나옵니다. 하지만 발행 전에는 더 중요한 일이 남습니다. 사실 확인, 출처 확인, 민감 정보 점검, 문체 정리, 최종 책임자 확인입니다.

콘텐츠 제작에서 Claude Code의 역할은 초안을 남기고 검토 지점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최종 발행 책임은 사람에게 있습니다.

이번 장에서는 콘텐츠를 발행하기 전까지의 검토 흐름을 정리합니다.

  • 참고 자료와 문체 기준을 나눈다.
  • 목차와 초안을 단계별로 만든다.
  • 사실과 출처를 확인한다.
  • 민감 정보와 표현을 점검한다.
  • 발행 전 최종 체크리스트를 만든다.
  • 다음 콘텐츠에 재사용할 기준을 남긴다.

발행 전 콘텐츠는 초안보다 검토가 중요합니다

초안 작성은 콘텐츠 작업의 일부입니다. 발행 사고는 보통 초안에서 생기지 않습니다. 검토 없이 발행할 때 생깁니다.

자주 생기는 문제는 아래입니다.

문제예시
확인되지 않은 사실출시일, 가격, 수치, 고객 사례
출처 누락통계, 인용, 외부 주장
내부 정보 노출공개 전 기능명, 고객명, 내부 지표
문체 불일치기존 브랜드 톤과 다른 표현
과장 표현확정되지 않은 효과를 단정

Claude Code는 초안을 만들 수 있지만, 발행 버튼을 대신 눌러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외부 공개 콘텐츠는 사람이 최종 확인합니다.

참고 자료와 문체 기준을 나눕니다

자료와 문체 기준을 섞지 않습니다. 참고 자료는 사실의 원천이고, 문체 기준은 어떻게 쓸지의 기준입니다.

콘텐츠 초안을 만들기 전에 입력 자료를 분류해줘.
아직 글을 쓰지 마.

자료 후보:
- webinar-transcript.md
- product-update-notes.md
- customer-questions.md
- previous-posts/
- style-guide.md

분류:
- 사실 확인에 쓸 자료
- 고객 표현을 참고할 자료
- 문체 기준
- 외부 공개 전에 검토해야 할 민감 자료
- 사용하면 안 되는 자료 후보

조건:
- 고객명이나 내부 정보가 들어 있을 가능성을 표시하기
- 출처가 불명확한 주장은 `확인 필요`로 표시하기
- 초안 작성은 다음 단계로 미루기

작업 폴더도 나누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