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Shorts는 긴 영상을 숏폼으로 바꾸고, 설치는 직접 관리합니다

숏폼 편집 도구를 고르는 기준이 ‘가격’에서 ‘내가 직접 돌릴 수 있느냐’까지 넓어졌습니다.

긴 인터뷰나 웨비나를 녹화해 두고도 숏폼으로 만들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좋은 장면을 고른 뒤 세로 화면에 맞추고 자막을 넣는 작업이 따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OpenShorts는 이 작업을 내 컴퓨터나 서버에서 직접 처리하는 도구입니다. 긴 영상을 TikTok, Instagram Reels, YouTube Shorts용 9:16 클립으로 바꾸고 제품 설명이나 URL을 넣어 AI 배우가 말하는 UGC 스타일 영상도 만듭니다. 매주 영상에서 숏폼을 여러 개 뽑는 콘텐츠·마케팅 팀이라면 수작업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먼저 보입니다. 반대로 영상 몇 개만 가끔 만드는 팀이라면 셀프호스팅 설정이 더 무겁습니다.


무료 설치와 별개로 AI API 비용을 계산해야 합니다

OpenShorts 자체는 MIT 라이선스의 오픈소스 프로젝트입니다. GitHub README에는 “Self-hosted with Docker. No watermarks, no limits.”라고 적혀 있습니다. 워터마크 없이 직접 실행할 수 있다는 점부터 확인할 만합니다.

무료라는 말만 보고 비용을 0으로 잡으면 안 됩니다. AI 기능을 쓰려면 외부 API 키가 필요하고 README 요구사항에는 Google Gemini, fal.ai, ElevenLabs, Upload-Post가 들어 있습니다. 영상 생성과 음성, 립싱크, 소셜 게시에는 각 서비스의 무료 티어 또는 사용량 기반 과금이 붙습니다.

README 기준으로 AI Shorts에는 두 가지 비용 모드가 있습니다. Low Cost는 영상당 약 $0.65, Premium은 영상당 약 $2입니다. Upload-Post는 10 free uploads/month라고 안내합니다. 실제 비용은 선택한 모델, 영상 길이, 외부 서비스 정책에 따라 달라집니다.

긴 영상을 이미 갖고 있고 숏폼 후보를 많이 뽑아야 한다면 Clip Generator부터 확인합니다. AI 배우가 나오는 광고 영상이 목적이면 fal.ai와 ElevenLabs 비용까지 계산해야 합니다.


Clip Generator는 긴 영상에서 후보 구간을 고릅니다

Clip Generator는 긴 영상을 올리면 먼저 음성을 텍스트로 바꿉니다. README 기준으로 faster-whisper를 사용하고 Google Gemini 3.0 Flash가 transcript와 장면 경계를 분석해 1560초짜리 후보 클립 315개를 찾습니다. 감정적 임팩트, 첫 훅, 공유 가능성 같은 기준으로 점수를 매긴다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세로 화면에 맞추는 방식은 장면에 따라 갈립니다. 얼굴이 중심인 영상에는 MediaPipe와 YOLOv8을 활용한 TRACK 모드를 쓰고, 단체샷이나 풍경처럼 특정 얼굴을 따라가기 어려운 경우에는 blurred background를 쓰는 GENERAL 모드가 있습니다. 자동 자막은 word-level timestamp를 바탕으로 영상에 입힙니다.

7강에서 다룬 콘텐츠 작성 흐름처럼, 원본 영상에서 쓸 구간을 고른 뒤 세로 화면에 맞추고 자막과 훅 문구를 붙입니다. OpenShorts의 Clip Generator도 음성·장면·화면 비율을 한 흐름으로 처리합니다.

후보를 그대로 게시할 수는 없습니다. 어떤 장면이 브랜드에 맞는지, 자막 표현이 어색하지 않은지, 말의 뉘앙스가 살아 있는지는 직접 봐야 합니다. “처음부터 영상을 다 보며 찾는 시간”은 줄어도 최종 장면과 자막은 직접 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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